경총, 직장내 성희롱 예방을 위한 교육 비디오(Ⅱ) 시사회 가져 8일 경총(회장 金昌星)은 11시부터 30분동안 경총회관 8층 회의실에서「사례로 본 직장내 성희롱 예방을 위한 교육 비디오(Ⅱ)」시사회를 가졌다. 　경총은 지난 1999년 3월에 직장내 성희롱 예방을 위한 교육 비디오(Ⅰ) 시사회를 가진바 있으며, 이번 비디오(Ⅱ) 제작도 비디오(Ⅰ)과 같이 경총이 주최가 되고 노동부와 한국노총이 후원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경총은 비디오 제작 배경에 대해 최근 직장내 성희롱 문제가 심각해져 직장의 기강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사태가 발생하고 심각한 사회 문제화 됨에 따라 기업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철저한 예방 교육이 필요한 상황임을 지적했다. 　남녀고용평등법 및 남녀차별금지법에서는 전국 사업장과 학교, 공공기관들이 의무적으로 직장내 성희롱 예방교육을 1년에 1회이상 반드시 실시토록 법제화하고 있고, 이를 위반시 사업주(기관장)에 대한 제재조치가 따르게 되어 있다. 　때문에 일반 사업장에서는 사업장내 성희롱 문제에 대한 효율적인 근절방안 강구 및 근로자 교육 실시를 위한 자료가 절실한 실정이다. 　경총은 이에 적합한 교육자료를 제공하는데 성희롱 예방 교육 비디오 제작의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비디오 구성은 노동부에 접수, 처리된 사례를 중심으로 ▲직장내 성희롱 정의 및 유형, ▲직장내 성희롱 관련법 조항, ▲직장내 성희롱 발생시 대응방안, ▲ 직장내 성희롱에 대한 법적 판단기준, ▲성희롱이 기업 및 근로자에게 미치는 영향 등으로 되어 있다. 　경총은 이번에 제작한 직장내 성희롱 예방 비디오 테입을 1월 9일부터 전국 사업장에 염가로 배포할 예정이다. <끝>